수상레저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국민경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7개월째 방치 남천마리나 새 해양레저 거점 정비
지난 5월 폐업 이후 방치됐던 부산 수영구 남천마리나가 부산관광공사 주도로 새로운 해양레저 거점으로 재정비된다. 소규모 계류 시설에 그치며 사실상 상업 공간이었던 남천마리나는 이번 정비로 해양레저 시설로서 본래 기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관광공사는 연내 ‘남천마리나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1층에는 종합해양관광 안내센터와 기념품 가게 ‘부산슈퍼’. 2층에는 해양 교육 시설과 무동력 해양레포츠 시설, 3~4층에는 요트 탑승객 대기 공간인 라운지, 5층에는 마리나 컨벤션홀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관광공사는 남천마리나를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건물 옥상은 부산 해양 치유 관광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단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야외 영화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부산 시티투어 버스 레드라인이 남천마리나를 지나는 만큼 임시 정류장을 설치해 유동 인구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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