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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천마리나 5년만에 정상화
부산 남천마리나 시설이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다.부산시는 2일 이달부터 수영구 남천마리나 무단계류 선박에 대해 행정대집행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무단계류 선박들에 대한 반출명령 및 행정대집행 계고 처분 공고를 마쳤다.반출명령에 응하지 않은 선박은 요트와 낚시배 등 20여척이다. 시는 최근 재개발로 행정대집행에 들어간 수영만요트경기장과 마찬가지로 울산 울주군의 한 지역으로 무단계류 선박들을 옮길 계획이다.남천마리나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공유수면 점사용이 금지됐다. 점사용 연체액이 4억3000만을 넘으면서다. 그러나 마땅히 댈 곳 없는 요트들은 계류시설을 무단점유하기 일쑤였다.